연애학 45화 고장가 멋있지만 이건 좀...

아... 다 썼다가 한번 날렸다...

진심 개열받는다. 그래도 다시 한번 마음을 가다듬고 쓰자.

45화에서는 또 다시 새로운 국면에 들어갔다.

지금은 잘된 선지찬의 짝이 된 친구인 진주의 과거 스토리와 얽힌 이야기로 말이다.

연애학은 보다보면 진짜 일상에서 일어날만 한 일을 잘 그려내는 것 같다.

오늘의 장가는 멋있었다. 그러나 너무 오바를 한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장가가 진주를 그렇게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거기다가 오늘 처음 만난 사이인데 

그것에 비해 너무 모험을 한 것이 아닌가 싶다.

말로 진주를 커버쳐 준 부분까지는 이해할 수 있다.

아무리 처음 본 사이여도, 그 정도는 할 수 있으니까. 하지만 장가급 괴물 피지컬의 사나이가

가뜩이나 고소 고소 하면서 재정신이 아닌 사람에게 실질적으로 위협을 가하는 행위는

너무나 위험하다고 본다. 그러다가 실제로 고소를 입게된다면 장가만 손해인 것이 아닌가?

이럴 때야 말로 선지찬이 필요하지만... 지찬이도 힘든 상황이니...

라진주의 전남친 및 그 동생인 서은호, 서은지의 마음이 이해가 안가는 것도 아니다.

라진주가 어떤 일이 있었는 지는 모르겠지만 어떤 통보도 받지 못하고 헤어지게 되었고 

그들의 입장에서는 그로 인해 고소까지 먹었다고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것만 본다면 제 3자인 내 입장에서도 진주가 ㅆ년이지만 만화에서 그려진 것을 본다면

진주는 은호가 손목을 잡은 것으로 인해 시커멓게 피멈이 들었고 이는 충분히 은호를 두려워하며

고소를 할 수 있을만한 거리가 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딴 얘기지만 장가의 나이는 1화에서 29세로 나왔는데, 아직까지 해가 바뀐 것 같지는 않고

진주는 23살인데... 6살 차이인데 아저씨라니... 조금 슬픈 것 같다.

대학교 1학년 여자와 대학교 4학년 남자의 나이 차이가 음... 5살이네...

6살이면 아저씨라고 해도 어쩔 수 없는지 모르겠다. ㅠㅠ

그래도 장가야. 제발 고소 당하지 말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