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프리드로우 감상 느낌은 제목 그대로이다.



하, 재익이 너무 부럽다.


이쯤되면 프리드로우의 주인공은 태성이도 하린이도 아니고 재익이가 아닐까 생각이된다,



라희도 재익이를 좋아하고 주희도 재익이를 좋아하는...


이런 미친 전개를 한 것도 모자라서 결국 주희와 사귀게 되다니


너무 부럽지 않은가????



어린 시절 봤던 딸기 100%가 떠오른다.


남자 주인공의 이름은 기억이 안나지만 아직도 뚜렷하게 기억나는 츠카사와 아야.


이제는 그 자리를 재익이 녀석에게 넘겨줘야할 것 같다.



하지만 스토리를 읽는 내내 불편했다.


왜냐하면 주희는 이제 연예인이기 때문이다.


작가님은 오히려 그 부분을 메인 이벤트로 삼기 위해서 주희와 재익이를 사귀게 


한 것 같고, 라희와의 이야기는 프롤로그 정도 였달까? 그렇게 생각한다.


주희는 앞으로 어쩌면 지상파에도 나올 수 있고, 매니저의 말마따나 신인 여배우의 입장에서


남자친구가 있다는 것은 치명적인 것이라고 생각한다.


재익이도 그것을 알기때문에 친구들에게까지 비밀로 한 것일 테고 말이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개인적으로 재익이가 라희랑 이어지기를 바랬다.


라희가 인스타 스타이기는 하지만 그 정도는 그리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했기에.


뭐, 저런 두 미녀의 사랑을 받는 재익이가 얄밉기는 해도 이런 성장형 캐릭터들을 보는


재미가 충분히 있기 때문에 꼭 행복해졌으면 한다.



개인적으로 예측해보건데 둘이 연예계 문제로 트러블이 많다가 결국 재익이가 주희의 남자친구라는 것이


밝혀지게 되는데 오히려 친근한 재익이의 모습 덕분에 이미지가 상승하는 내용 전개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


영화 과속 스캔들에서 차태현이 박보영을 딸로 인정하고 이미지가 더 좋아졌던 것처럼 말이다.



하여튼 앞으로 몇 화간은 달달한 화가 계속 진행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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