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송 이녀석은 ... 무슨 한비광이냐?


어떻게 무술들을 보자마자 다 따라하지?


아무리 파쇄혈장으로 인해서 내공이 막혀있던게 뚫려서 강대한 내공을 얻었다고는 해도


이건 조금 심하지 않은가?



차라리 한비광처럼 혈통빨이라도 있으면 그러려니 할텐데;;


아무래도 양송의 아버지는 장왕한테 죽었을 확률이 큰데다가 머리가 조금 비상하기는 해도


솔직히 별볼일 없는 실력을 지녔다고 생각하는데 너무 양송을 띄워주는 것 같다.



아마 작가님께서 열혈강호를 굉장히 재밌게 보신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이쯤되면.


여러 가지 무술을 쓰는 한비광 같은 캐릭터를 만들고자 하셨던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봤을 때 양송은 인간적인 면으로 보나, 무술적인 면으로 보나 


별로 매력적인 캐릭터라고 할 수 없는 듯 하다.



오히려 화륜이 훨씬 좋다.


자신보다 약한 제호를 싫어하면서도 좋아했던 입체적인 캐릭터인 화륜.


게다가 무력도 압도적이니 원.



화륜으로 주인공을 바꿔주세요...! 




이번 화는 조금 충격적이었다.



물론 당연한 이야기이기는 하지만 순무가 화를 낼 줄을 몰랐는데





이렇게 화내고 분노하는 모습은 솔직히 놀라웠다.


아니, 쿼터가 자신의 몸을 쓰고 있다는데 그냥 수긍하고 아리를 행복하게


해줬으면 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오히려 이상한 것일 수는 있겠다 ㅋㅋ



그래도 악마들에게는 상냥한 모하비도 인간과의 차이는 꽤 있는 것 같다.


처음에는 순무를 조금 타이르려고 하지만 어느 정도가 쌓이니 바로 순무를


겁박하는 것을 보면 말이다.




그리고 순무가 생각하는 악마의 모습이란 무엇이었을까?


루테는 그렇다치더라도 모하비는 그 모습 자체가 악마와 같지 않은가?



평소에 어떤 상상을 했는지 궁금하다 ㅋㅋ 




다음 웹툰 중에 가장 좋아하는 웹툰 지옥사원.



최근에 오랜만에 다이어터를 다시 봤는데 ㅋㅋㅋㅋ 여전히 재밌더라.


찬희는 셔틀맨에도 나오고 다이어터에도 나왔는데 지옥사원에는 안나오려나 싶다.



그건 그렇고 이번화에서는 쿼터가 인간다움에 대해서 배워가는 화 였다.



이 때까지는 그냥 남, 다른 인간의 마음은 신경쓰지 않고 


뭐, 악마답다면 악마다운 언행을 보여주면서 살아왔는데


아리에게 말을 듣고는 약간은 인간다움을 흉내내기 시작했다.





고순무와 같이 착한 얼굴 표정까지는 만들 수 없을지라도 


조금씩 인간의 마음을 배워가는... 아니 배워간다는 것은 조금 그럴 수 있겠다.


인간의 마음을 습득해서 이용한다라는 것이 그나마 조금 말이 될 것 같다.



어차피 쿼터는 악마이고, 그가 말했듯이 인간조차 이해하지 못하는 인간다움을 


이해하기란 힘들 것이라고 본다.



그리고 사실 인간다움을 알고 인간을 영악하게 이용하는 악마야 말로 우리가 생각하는 


악마의 이미지가 아닐까 싶다.








오늘의 트레이스는 굉장히 충격적인 화였다.



신의 바이러스가 락큼의 아들이었다니... 생각치도 못했다.


신의 바이러스가 처음 나왔던 것이 벌써 몇년 전인데 


작가님은 이런 것까지 예측하고 떡밥을 뿌린 것일까?



만약 진짜 그런 것이라면 ... 정말 대단하다고 밖에는 할 말이 없을 것 같다.



그리고 윤지랑 신의 바이러스랑 아는 사이인것도 그렇다.


신의 바이러스가 윤지에게도 어떤 힘을 주지 않았을까 싶다.



그런데 트레이스랑 트러블의 아이라고 말하는 부분에서 


드래곤볼에서 네퍼가 하는 말이 떠올랐다.


사이어인과 인간의 아이니까 슈퍼 사이어인 이랬던가? ㅋㅋ



신의 바이러스도 슈퍼 트러블이 아닌가 싶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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