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제 1화를 보고나서 오늘 바로 2화를 봤습니다!


하루에 한 편씩 볼 예정입니다!


음... 주말에는 두 편? ㅋㅋㅋㅋ



그러면 딱 2주만에 다 볼 수 있겠네요.



역시 드라마는 기다리는 것이 너무 힘들어서...


완결 난 다음 보는 맛이 있는 것 같습니다.









지난 화에 키스를 하고 헤어진 다음 날.



바로 이렇게 둘이 엘레베이터에서 만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박 설레임? 저거 물고 있는 정소민 너무 귀엽네요 ㅋㅋㅋㅋㅋ



아 ㅋㅋㅋ 그런데 정말 얼마나 황당할까요?


어제 키튀? ㅋㅋㅋㅋ 키튀하고 평생 안 볼 줄 알았던 사람을 이렇게 엘레베이터에서 


만난다면 말이죠 ㅋㅋㅋㅋ








게다가 그 사람이 하우스 메이트라면...!


완전 ... 끔찍합니다 ㅋㅋㅋㅋㅋ




뭐, 남녀가 바뀌었다면... 이민기는 바로 고소를 당했겠지만 ㅠㅠㅠ


음... 이민기 정도의 얼굴이면 고소는 안당할 수도 있겠군요... ㅋㅋㅋ




아마 제가 저 상황에서 정소민이었다면...


저도 마찬가지로 죽고 싶었을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







이번 생은 처음이라 2화!



키스는 제가 처음이라








아, 그리고 이 배우! 지호 친구 호랑이 역을 맡으신 "김가은" 배우!



어디서 많이 봤나 싶었는데... ㅋㅋㅋㅋ



제가 옛날에 진짜 재밌게 본 드라마 "브레인"에서 "신하균"의 동생으로 나왔었더라고요 ㅋㅋㅋㅋ


어쩐지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았습니다 ㅋㅋㅋ








조용한 성격에 고양이 키우는 80년생 세희 - 남자를 소개한 마상구와


잘생기고 담배도 끊은 지호 - 여자를 소개한 심원석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약방의 감초 역할을 하는 두 사람 ㅋㅋㅋ









5년 끝에 겨우...!



보조 작가에서 메인 작가가 될 기회를 거머쥐나 했으나....







조감독에게 자신의 시나리오, 인생을 부정당하는 느낌을 받습니다.



S대 출신이 누가 작가 지망생을 하느냐... 바로 지호가 그러합디다...







글이 잘 안풀릴 때는 청소를 하는 아주 좋~~~은 습관을 지닌 지호의 청소 솜씨에


놀라고 있는 세희 ㅋㅋㅋㅋㅋ







그래서 그 까다로운 세희의 평가에서 그간 살았던 7명의 세입자 중에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ㅋㅋㅋㅋ



같이 살자는 제안까지 받게 됩니다 ㅋㅋㅋㅋㅋ








하... 조감독에게 작품을 혹평 받은 것에 덧붙혀서...


이 때까지 같이 ... 아니 모셔온 메인 작가와 함께 공동 작가를 하자니...


이게 말이나 됩니까??? 5년이나 시다바리를 했는데... ㅠㅠ



물론 제가 작가분들의 세계는 잘 모르지만... 이 부분에서 지호의 마음은 


딱 알 수 있겠더라고요.



아 시X X됐네.







게다가 자신의 자식과도 같은 시나리오를 기성 작가가 기존에 하던 막장 드라마 스타일로


바꿔 버리는데 .... 이게 정말 말인지 방구인지 참 ㅠㅠ








집에서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희의 어머니한테 딱 걸려가지고 ㅋㅋㅋㅋ



다시 어렵사리 계약을 했다가 다시 쫓겨나서 ㅠㅠㅠ 방송국에 있는 창고 같은 곳으로 


밀려나 버리고 ㅠㅠㅠ 정말 사는게 뭐 이럽니까 ㅠㅠ







오랜만에 결혼식에서 동기들을 만나서 동기들이 잘나가는 수지한테는 너나 나나 할거없이 명함을 달라하지만








지호가 참여한 드라마는 전혀 알지 못하는 친구들 때문에 민망한 기류가 흐릅니다.









왜 잘난 애들은 겸손까지 할라 그럴까? 재수없게.



민망해서 먼저 자리를 뜬 지호를 따라 나와 호랑이가 위로해주는 말입니다.



수지는 지호를 도와주고자 한 말이지만 그것으로 인해 지호가 상처입은 것을 정말 


적절하게 위로해주는 말인 것 같네요.








결혼식장에서 우연히 만나는 상구와 수지 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러브라인 삘이 그려지는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만남에서 콘돔이 가장 큰 역할을 했지만요 ㅋㅋㅋ







결국 작품은 황작가의 막장 드라마가 되어 버렸고...


그에 지호는 분노하게 됩니다.







같은 시간 세희는 지호의 빈 자리를 체감하고 있고 말이죠.








그런데 조감독 이 개새끼는 ...



이미 상처입은 지호에게 와서 다시 한번 상처를 줍니다.


술 처먹었으면 곱게 잠이나 잘 것이지...







니가 지금 진짜 나쁜게 뭔지 알아? 


3년 동안  사람 마음 헷갈리게 한 것도 아니고, 내 작품 가지고 장난친 것도 아니고, 여친 있는데 나한테 찍쩝된 것도 아니야. 


나는 지금 오늘 잘 수 있는 데가 여기 밖에 없는데, 니가 지금 여기까지 나가게 만들었어. 알아? 


나 진짜 잠 좀 자고 싶단 말이야 이 나쁜 새끼야!




대사를 듣는데 정말 짠했습니다.






아무리 친해도 보이고 싶지 않은 모습이 있다. 때론 가족이 세상에서 가장 먼 사람들일 때도 있다.







꿈을 먹고 살겠다고 결정했을 때, 이제부터 내 인생은 깜깜한 터널을 혼자 걷는 일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래도 이렇게 까지 깜깜할 줄은 몰랐다. 그래도 이렇게 까지 외로울 줄은 몰랐다.



도대체... 도대체 얼마를 더 가야되는 건데!




저도 지금 공부를 하면서...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지도 않으면서도 외롭고 지칩니다.


같은 마음은 아닐지라도, 공감이 되는 슬픔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혹시 시간이 좀 되시면, 저랑 결혼하시겠습니까?




1화에는 처음 만나서 키스를 하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화에는 만난 지 일주일도 안돼서 프로포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빠른 전개 너무 ~~~ 사랑합니다 ㅋㅋㅋㅋ




빨리 다음 화를 보고 싶네요 ㅋㅋㅋ



오랜만에 드라마를 보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끝까지 봤던 드라마가 2015년 작인 "하이드 지킬, 나" 였던 것을 감안하면


근 3년만에 보는 드라마니까 말이죠.




이 드라마를 보게 된 계기는 상당히 가볍습니다.


유투브를 통해 노래를 듣던 중 문문의 결혼이라는 "이번 생은 처음이라"의 뮤직 비디오를


보게 되었고, 노래가 좋을 뿐더러 장면이 자꾸 머리에 맴돌아서 보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마침 남자 주인공인 "이민기"도 좋아하는 배우라서 더 끌렸던 것 같습니다.


예전에 "논스톱" 때 부터, "퀵" , "몬스터" , "오싹한 연애" 등등 이민기 작품을 재밌게 봐서


정말 좋아하는 배우였거든요.







드라마의 시작은 가부장적인 집에서 자란 주인공 "윤지호" 가 생일에 처음으로


소원을 빌고 초를 끄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음, 사실 저는 이 드라마를 보기 전까지 생일 케이크 초를 끄기 전에 소원을 빈다는 것을 몰랐어요.


혹은 너무 어렸을 때만 그랬던 것이라, 당시에는 너무 당연했지만 이제는 하지 않으니 까먹은 것일수도 있겠네요.







지호는 스무살에 빌었던 소원처럼 작가가 되었지만, 아직은 보조 작가이기 때문에 PPL 관련 내용을


중심으로 글을 쓰고 있는 것 같습니다. 



3번째 짤방은 "학교 2015 - 후아유" 에서 육성재가 했던 장면 오마쥬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다시보니까 웃기네요 ㅋㅋㅋㅋ







1화의 제목은 서른은 처음이라.



동생이 속도 위반으로 결혼을 고백한 다음에 나온 얼빠진 표정을 짓고 있습니다 ㅋㅋㅋ







아무도 몰라줬지만 그래도 엄마만은 지호의 생일을 챙겨주고, 


동생때문에 집에서 쫓겨나게 되자 집 구할 보증금을 하라고 돈도 챙겨줍니다.



비록 세상 물정을 몰라 너무 적은 돈이었지만, 사랑만은 듬뿍 담아서 말이죠.







그렇게 집을 구하러 다니지만....



보증금 300만원을 가지고는 제대로 된 집을 구할 수가 없습니다 ㅠㅠㅠㅠ







다음 생에는 달팽이로 태어나게 해달라고. 걔네들은 집에서 쫓겨날 일 없으니까.



동생의 입장에서는 조금 서운할 수 있는 멘트지만, 계속해서 집에 관련된 일을 도맡아 했지만


결국 장남, 장손에게 집을 뺏긴 지호의 입장에서는 너무나도 당연한 말입니다.







그리고 생각지도 못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미가 나와서 너무 깜짝 놀랬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드라마 보는 재미가 하나 더 생길 것 같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보면서 궁금했던 점이, 지호가 사온 샌드위치를 먹었는데 그렇다면 원래 배달한 샌드위치의


행방은 어디로 간 것일까....



미스테리였습니다...







우리는 남이다 ! 일한만큼 돈 받자!!



정말 이 시대의 귀감이 되는 대표 마인드가 아닐까 싶습니다!


회사원들이 야근을 굉장히 많이 하는 것으로 보이기는 하지만... IT 업계라서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고


또 그만큼 연말 보너스로 거칠게 표현해준다니 ㅋㅋㅋㅋㅋㅋㅋ



돈이 전부죠! ㅋㅋㅋ







이 쉐키... 나쁜 쉐키.... 우리 지호 마음 흔들어 놓고는 ㅠㅠㅠㅠ


물론~~ 3년 동안 썸 타는 것은 조금 오바이기는 하지만...



그렇다면 적어도 여지는 주지 말았어야지 임마! ㅠㅠ






생각해보면 나는 한번도 내 인생에 공격수인적이 없었다. 언제나 적당히 피하고 적시에 물러섰다. 

공이오면 받아칠 용기도, 그렇다고 피할 깜냥도 없는 어중이 떠중이 수비수.



조감독의 연애 사실을 알고 하는 독백인데...


너무 아련합니다... 


저 마음 잘 알기에...







스무살 서른 그런 시간 개념을 담당하는 부위가 두뇌 바깥 부분인 신피질입니다. 고양이는 인간과 다르게 신피질이 없죠. 

그래서 매일 똑같은 사료를 먹고 매일 똑같은 집에서 매일 똑같은 일상을 권해도 우울해 하거나 지루해 하지 않아요. 

그 친구한테 시간이라는 건 현재밖에 없는 거니까요. 스무살이니까, 서른이라서, 곧 마흔인데, 시간이라는 걸 그렇게 분초로 

나누어서 자신을 가두는 종족은 지구상에 인간밖에 없습니다. 오직 인간만이 나이라는 약점을 공략해서 돈을 쓰고 감정을 

소비하게 만들죠. 그게 인간이 진화의 대가로 얻은 신피질의 재앙이에요. 

서른도 마흔도 고양이에겐 똑같은 오늘일 뿐입니다.



와, 이런 긴 대사를 외워서 말했다는게 정말 존경스럽네요.


길지만 많은 생각을 느끼게 해주는 대사입니다.






크... 1화부터 이렇게 달달해도 되는 건가요?? ㅋㅋㅋㅋ



사실 이 장면을 보면서 달달한 것보다는... 다가올 후폭풍이 더 두려웠습니다 ㅋㅋㅋㅋ



꺄 2화 어떻게 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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