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제 1화를 보고나서 오늘 바로 2화를 봤습니다!


하루에 한 편씩 볼 예정입니다!


음... 주말에는 두 편? ㅋㅋㅋㅋ



그러면 딱 2주만에 다 볼 수 있겠네요.



역시 드라마는 기다리는 것이 너무 힘들어서...


완결 난 다음 보는 맛이 있는 것 같습니다.









지난 화에 키스를 하고 헤어진 다음 날.



바로 이렇게 둘이 엘레베이터에서 만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박 설레임? 저거 물고 있는 정소민 너무 귀엽네요 ㅋㅋㅋㅋㅋ



아 ㅋㅋㅋ 그런데 정말 얼마나 황당할까요?


어제 키튀? ㅋㅋㅋㅋ 키튀하고 평생 안 볼 줄 알았던 사람을 이렇게 엘레베이터에서 


만난다면 말이죠 ㅋㅋㅋㅋ








게다가 그 사람이 하우스 메이트라면...!


완전 ... 끔찍합니다 ㅋㅋㅋㅋㅋ




뭐, 남녀가 바뀌었다면... 이민기는 바로 고소를 당했겠지만 ㅠㅠㅠ


음... 이민기 정도의 얼굴이면 고소는 안당할 수도 있겠군요... ㅋㅋㅋ




아마 제가 저 상황에서 정소민이었다면...


저도 마찬가지로 죽고 싶었을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







이번 생은 처음이라 2화!



키스는 제가 처음이라








아, 그리고 이 배우! 지호 친구 호랑이 역을 맡으신 "김가은" 배우!



어디서 많이 봤나 싶었는데... ㅋㅋㅋㅋ



제가 옛날에 진짜 재밌게 본 드라마 "브레인"에서 "신하균"의 동생으로 나왔었더라고요 ㅋㅋㅋㅋ


어쩐지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았습니다 ㅋㅋㅋ








조용한 성격에 고양이 키우는 80년생 세희 - 남자를 소개한 마상구와


잘생기고 담배도 끊은 지호 - 여자를 소개한 심원석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약방의 감초 역할을 하는 두 사람 ㅋㅋㅋ









5년 끝에 겨우...!



보조 작가에서 메인 작가가 될 기회를 거머쥐나 했으나....







조감독에게 자신의 시나리오, 인생을 부정당하는 느낌을 받습니다.



S대 출신이 누가 작가 지망생을 하느냐... 바로 지호가 그러합디다...







글이 잘 안풀릴 때는 청소를 하는 아주 좋~~~은 습관을 지닌 지호의 청소 솜씨에


놀라고 있는 세희 ㅋㅋㅋㅋㅋ







그래서 그 까다로운 세희의 평가에서 그간 살았던 7명의 세입자 중에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ㅋㅋㅋㅋ



같이 살자는 제안까지 받게 됩니다 ㅋㅋㅋㅋㅋ








하... 조감독에게 작품을 혹평 받은 것에 덧붙혀서...


이 때까지 같이 ... 아니 모셔온 메인 작가와 함께 공동 작가를 하자니...


이게 말이나 됩니까??? 5년이나 시다바리를 했는데... ㅠㅠ



물론 제가 작가분들의 세계는 잘 모르지만... 이 부분에서 지호의 마음은 


딱 알 수 있겠더라고요.



아 시X X됐네.







게다가 자신의 자식과도 같은 시나리오를 기성 작가가 기존에 하던 막장 드라마 스타일로


바꿔 버리는데 .... 이게 정말 말인지 방구인지 참 ㅠㅠ








집에서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희의 어머니한테 딱 걸려가지고 ㅋㅋㅋㅋ



다시 어렵사리 계약을 했다가 다시 쫓겨나서 ㅠㅠㅠ 방송국에 있는 창고 같은 곳으로 


밀려나 버리고 ㅠㅠㅠ 정말 사는게 뭐 이럽니까 ㅠㅠ







오랜만에 결혼식에서 동기들을 만나서 동기들이 잘나가는 수지한테는 너나 나나 할거없이 명함을 달라하지만








지호가 참여한 드라마는 전혀 알지 못하는 친구들 때문에 민망한 기류가 흐릅니다.









왜 잘난 애들은 겸손까지 할라 그럴까? 재수없게.



민망해서 먼저 자리를 뜬 지호를 따라 나와 호랑이가 위로해주는 말입니다.



수지는 지호를 도와주고자 한 말이지만 그것으로 인해 지호가 상처입은 것을 정말 


적절하게 위로해주는 말인 것 같네요.








결혼식장에서 우연히 만나는 상구와 수지 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러브라인 삘이 그려지는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만남에서 콘돔이 가장 큰 역할을 했지만요 ㅋㅋㅋ







결국 작품은 황작가의 막장 드라마가 되어 버렸고...


그에 지호는 분노하게 됩니다.







같은 시간 세희는 지호의 빈 자리를 체감하고 있고 말이죠.








그런데 조감독 이 개새끼는 ...



이미 상처입은 지호에게 와서 다시 한번 상처를 줍니다.


술 처먹었으면 곱게 잠이나 잘 것이지...







니가 지금 진짜 나쁜게 뭔지 알아? 


3년 동안  사람 마음 헷갈리게 한 것도 아니고, 내 작품 가지고 장난친 것도 아니고, 여친 있는데 나한테 찍쩝된 것도 아니야. 


나는 지금 오늘 잘 수 있는 데가 여기 밖에 없는데, 니가 지금 여기까지 나가게 만들었어. 알아? 


나 진짜 잠 좀 자고 싶단 말이야 이 나쁜 새끼야!




대사를 듣는데 정말 짠했습니다.






아무리 친해도 보이고 싶지 않은 모습이 있다. 때론 가족이 세상에서 가장 먼 사람들일 때도 있다.







꿈을 먹고 살겠다고 결정했을 때, 이제부터 내 인생은 깜깜한 터널을 혼자 걷는 일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래도 이렇게 까지 깜깜할 줄은 몰랐다. 그래도 이렇게 까지 외로울 줄은 몰랐다.



도대체... 도대체 얼마를 더 가야되는 건데!




저도 지금 공부를 하면서...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지도 않으면서도 외롭고 지칩니다.


같은 마음은 아닐지라도, 공감이 되는 슬픔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혹시 시간이 좀 되시면, 저랑 결혼하시겠습니까?




1화에는 처음 만나서 키스를 하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화에는 만난 지 일주일도 안돼서 프로포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빠른 전개 너무 ~~~ 사랑합니다 ㅋㅋㅋㅋ




빨리 다음 화를 보고 싶네요 ㅋㅋㅋ



오늘의 표지에서의 수아는...


크고 아름다웠습니다...


아니 어쩜 이런 표지를 쓸 수 있는지 참... 감사합니다 ㅋㅋ






오로라의 가치관이 정말 삐딱하기는 하지만 주위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사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드라마에서 돈으로, 권력으로 사랑을 쟁취하려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그것에 넘어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군대에서도 돈이 최고이기는 하지만 그와 맞먹는 짬이라는 권력을 손에 쥐었으면 오로라처럼 


하고 싶은 것을 다 해도 누구의 제지를 받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복무를 하던 2012년에는 그 정도까지는 아니었지만 2006년이라면 병장, 수경은 정말 왕이니까요.


제가 소림이었다면 정말 좆같았겠지만, 마찬가지로 3소대의 받데기가 저였더라면 소림이가 참 짜증났을 것 같습니다.


장지희나 홍덕은 실질적으로 오로라에게 피해를 입는 것이 없으니 소림이를 커버쳐준다지만


그들에게 있어써는 아니니까요.

   


마땅히 할 것이 없는 군대에서 자신이 가진 권력으로 이렇게 왕 노릇을 할 수 있고


그것으로 자신의 욕구를 채울 수 있다는 것은 아마 오로라가 표현한 대로 최고의 행복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물론 대부분의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다른 것을 통해 행복을 얻겠지만요.



휴가를 나와서까지 군대 얘기를, 오로라 얘기를, 자신의 치부를 드러내고 싶지 않은 소림이.


원래도 자존심이 쎄고, 지기 싫어 하는 캐릭터인데... 정말이지 얼마나 힘들었으면 저런 표정이 나오는지.


그림 작가님께서 묘사를 참 잘한 듯 싶습니다.






오로라의 저 하트 동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어떻게 저렇게까지 변태적인 발상을 할 수 있는 지 생각이되지만..


각종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들을 보면 오로라와 비슷한 선임들 썰을 푸는 것을 보고


역시 현실은 드라마보다 더 무섭다는 것을 느낍니다.


웹툰에서는 그나마 여자이지만... 현실은 남자끼리니까요...


 



와 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장면은 보자마자 와 시발 좆됐다 ㅋㅋㅋㅋㅋㅋㅋ 라는 말이 


육성으로 터져나왔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목이 하극상이길래 아무래도 소림이가 하는 것이 아닐까 싶었지만...





정의 구현은 지희가 했습니다.


오로라 같은 변태 선임도 있지만 지희같은 정의로운 선임이 있기에 


대한민국 군대가 굴러가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와 진짜 이번화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래 들어서 계속 재밌는 화의 연속이기는 했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화는 진짜 개 역대급인 것 같다 ㅋㅋㅋㅋㅋㅋ




솔직히 이 때까지 나왔던 악역... 음... 빌런 중에는 주희린 다음으로


주희린과는 다른 의미로 오로라는 압도적이라고 생각한다.



저번 화 마지막에 라시현과 오로라의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솔직히 둘이 치고 박고 싸울 것이라는 기대는 별로 하지 않았지만


개인적으로는 둘이 치고 박고 싸우는 것보다 더 재밌었다.



3부관은 무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괜히 깝쭉되다가 대원들 앞에서


본전도 못찾고 진짜 개쪽만 팔리고 나갔다.



아마 3 부관의 이번 사건은 3 부관을 더욱 악마로 만들던가, 혹은 조금 온순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다.



오로라 나이가 22~3살인 것을 감안하면 20대 후반인 경찰에게 저런 식으로 대한다는 것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군 생활이 조졌다고는 해도 같은 의경들 사이에서도 아니고 


직원까지 건드린다는 것은 웬만한 사람으로서는 불가능한 일이니까.




마지막에 길채현한테 한 대 맞아보고자 오로라가 노력하는 모습이 보였지만 길채현은 


결국 때리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번 일로 인해 길채현의 무능함은 또 다시 드러났다.


만약 민지선이, 라시현이 중수였다면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 


벌어졌다 한들 소대 내에서 해결할 수 있었을 것이라 본다. 


직원들에게까지 들어가지 않도록.



아마 임번 일로 길채현은 중대 수인을 그만둘 것 같다.


그리고 중수의 자리는 라시현이나 공승화, 류다희 중에 한 명이 하지 않을까 싶다.




장지희는... 음 아마 소대만 이전되는 것이 아닐까 싶다.


소림이한테 중대장이 센 척을 하기는 했지만 결국 자신의 안위를 누구보다 중요시하는 


중대장이 괜히 승부를 볼 것 같지는 않기 때문이다.



오랜만에 드라마를 보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끝까지 봤던 드라마가 2015년 작인 "하이드 지킬, 나" 였던 것을 감안하면


근 3년만에 보는 드라마니까 말이죠.




이 드라마를 보게 된 계기는 상당히 가볍습니다.


유투브를 통해 노래를 듣던 중 문문의 결혼이라는 "이번 생은 처음이라"의 뮤직 비디오를


보게 되었고, 노래가 좋을 뿐더러 장면이 자꾸 머리에 맴돌아서 보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마침 남자 주인공인 "이민기"도 좋아하는 배우라서 더 끌렸던 것 같습니다.


예전에 "논스톱" 때 부터, "퀵" , "몬스터" , "오싹한 연애" 등등 이민기 작품을 재밌게 봐서


정말 좋아하는 배우였거든요.







드라마의 시작은 가부장적인 집에서 자란 주인공 "윤지호" 가 생일에 처음으로


소원을 빌고 초를 끄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음, 사실 저는 이 드라마를 보기 전까지 생일 케이크 초를 끄기 전에 소원을 빈다는 것을 몰랐어요.


혹은 너무 어렸을 때만 그랬던 것이라, 당시에는 너무 당연했지만 이제는 하지 않으니 까먹은 것일수도 있겠네요.







지호는 스무살에 빌었던 소원처럼 작가가 되었지만, 아직은 보조 작가이기 때문에 PPL 관련 내용을


중심으로 글을 쓰고 있는 것 같습니다. 



3번째 짤방은 "학교 2015 - 후아유" 에서 육성재가 했던 장면 오마쥬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다시보니까 웃기네요 ㅋㅋㅋㅋ







1화의 제목은 서른은 처음이라.



동생이 속도 위반으로 결혼을 고백한 다음에 나온 얼빠진 표정을 짓고 있습니다 ㅋㅋㅋ







아무도 몰라줬지만 그래도 엄마만은 지호의 생일을 챙겨주고, 


동생때문에 집에서 쫓겨나게 되자 집 구할 보증금을 하라고 돈도 챙겨줍니다.



비록 세상 물정을 몰라 너무 적은 돈이었지만, 사랑만은 듬뿍 담아서 말이죠.







그렇게 집을 구하러 다니지만....



보증금 300만원을 가지고는 제대로 된 집을 구할 수가 없습니다 ㅠㅠㅠㅠ







다음 생에는 달팽이로 태어나게 해달라고. 걔네들은 집에서 쫓겨날 일 없으니까.



동생의 입장에서는 조금 서운할 수 있는 멘트지만, 계속해서 집에 관련된 일을 도맡아 했지만


결국 장남, 장손에게 집을 뺏긴 지호의 입장에서는 너무나도 당연한 말입니다.







그리고 생각지도 못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미가 나와서 너무 깜짝 놀랬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드라마 보는 재미가 하나 더 생길 것 같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보면서 궁금했던 점이, 지호가 사온 샌드위치를 먹었는데 그렇다면 원래 배달한 샌드위치의


행방은 어디로 간 것일까....



미스테리였습니다...







우리는 남이다 ! 일한만큼 돈 받자!!



정말 이 시대의 귀감이 되는 대표 마인드가 아닐까 싶습니다!


회사원들이 야근을 굉장히 많이 하는 것으로 보이기는 하지만... IT 업계라서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고


또 그만큼 연말 보너스로 거칠게 표현해준다니 ㅋㅋㅋㅋㅋㅋㅋ



돈이 전부죠! ㅋㅋㅋ







이 쉐키... 나쁜 쉐키.... 우리 지호 마음 흔들어 놓고는 ㅠㅠㅠㅠ


물론~~ 3년 동안 썸 타는 것은 조금 오바이기는 하지만...



그렇다면 적어도 여지는 주지 말았어야지 임마! ㅠㅠ






생각해보면 나는 한번도 내 인생에 공격수인적이 없었다. 언제나 적당히 피하고 적시에 물러섰다. 

공이오면 받아칠 용기도, 그렇다고 피할 깜냥도 없는 어중이 떠중이 수비수.



조감독의 연애 사실을 알고 하는 독백인데...


너무 아련합니다... 


저 마음 잘 알기에...







스무살 서른 그런 시간 개념을 담당하는 부위가 두뇌 바깥 부분인 신피질입니다. 고양이는 인간과 다르게 신피질이 없죠. 

그래서 매일 똑같은 사료를 먹고 매일 똑같은 집에서 매일 똑같은 일상을 권해도 우울해 하거나 지루해 하지 않아요. 

그 친구한테 시간이라는 건 현재밖에 없는 거니까요. 스무살이니까, 서른이라서, 곧 마흔인데, 시간이라는 걸 그렇게 분초로 

나누어서 자신을 가두는 종족은 지구상에 인간밖에 없습니다. 오직 인간만이 나이라는 약점을 공략해서 돈을 쓰고 감정을 

소비하게 만들죠. 그게 인간이 진화의 대가로 얻은 신피질의 재앙이에요. 

서른도 마흔도 고양이에겐 똑같은 오늘일 뿐입니다.



와, 이런 긴 대사를 외워서 말했다는게 정말 존경스럽네요.


길지만 많은 생각을 느끼게 해주는 대사입니다.






크... 1화부터 이렇게 달달해도 되는 건가요?? ㅋㅋㅋㅋ



사실 이 장면을 보면서 달달한 것보다는... 다가올 후폭풍이 더 두려웠습니다 ㅋㅋㅋㅋ



꺄 2화 어떻게 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동안 여러 다크 히어로들이 존재해왔다.



가장 대표적인 존재로는 DC 코믹스의 "베트맨"을 들 수 있겠다.


그리고는 최근 드라마로 방영된 "나쁜 녀석들"의 오구탁 ,  영화 "아저씨"의 차태식 등 


일상 속의 다양한 매체로 등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도리어 정통적인 히어로들보다는 악에는 악으로 대항하는 통쾌함을 맛보이는 


이런 다크 히어로에 사람들이 더욱 열광하는 모습도 보인다.



그 중에서도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다크 히어로는 웹툰 "소년이여"의  주인공인 이용진을 들 수 있다.


동생을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일진들을 처단하는, 히어로라고 하기에는 조금 오글거리나 


분류하자면 명백한 다크 히어로이다.



"소년이여"에 관해서 하고 싶은 이야기는 많지만 그것은 나중에 풀도록 하자.




바질란테 1화의 최고의 명대사는 


"고마워, 개새끼로 남아있어 줘서." 가 아닐까 생각한다.



그리고 아마, 1화뿐아닌 전 화에 걸친 명대사로 남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주인공의 마음이 십분 이해가 된다.  


만일 나는 누군가에 의해서 내가 혹은 주위 사람이 처절하게 박살이 났다면 그것을 법의 처분만으로 용납을 할 수 있을까?


웹툰에서는 어머니를 죽이고 솜방망이 처벌을 받은 건달로 전달했지만 과연 범인이 사형에 쳐해진다한들 그것을 나는 받아들일 수 있을까?



중 2병이라고 생각이 될 수도 있지만 아마 그것은 불가능할 것이다.


죽이는 것으로 모자랄 만큼 더 큰 고통을 맞보게 해주고 싶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흔히들 복수 끝에는 허망함만이 남는다고 하지만, 내 생각은 다르다.


허망함보다는 후련함이 남을 것이며 복수를 하지 못한다면 그것이 오히려 더 허망하지 않을까 싶다.




그러지 않기를 바라지만 이 웹툰의 끝은 아마 야가미 라이토의 끝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본다.


아무래도 메이져 웹툰이기에 악, 비록 사연이 있는 악일지라도 사법 체계를 무시하는 것이 승리한다는


프레임은 쓰기 힘들지 않을까 싶기 때문이다.



물론 그런 내용으로 흥한 것도 없는 것은 아니다만... 아무래도 네이버에서는 힘들지 않을까 싶다.


그래도 이렇게 볼만한 웹툰이 하나 늘은 것으로 굉장히 만족한다.




참으로 번갈아 가면서 잘하는 짓이라고 생각한다.


뭐, 남주의 경우에는 조금 다를 수도 있지만 얘네는 술만 마셨다하면 이렇게 분란을 일으키는 것이


술은 절대 안마시는 것이 좋겠다 ㅋㅋㅋㅋ




술 마시러가기전 포스터에 있던, 그리고 술집에서 골을 넣은 그 선수는 아마 남주와 


어느 정도 연관이 있는 선수가 아닐까 생각된다.


뭐, 선수 시절 라이벌이었다던지라고 생각하면서 이전 회를 봤는데


이미 나왔던 선수였다.



확실하지는 않지만 14회에 나왔던 남주의 같은 팀 에이스인 것으로 보인다.


인디언 보조개라고 하나? 그것이 똑같은 것이 아무래도 같은 선수일 것 같다.




아직 그 후의 일은 나오지 않았지만 저 당시만하더라도 


남주에게는 좋은 인상이 아니었다고 판단된다.


게다가 축구를 하고 있지 못한 자신에게 자격지심이랄까? 자존감이 결여된 남주에게 있어서


그 선수의 칭찬을 듣는 것은 많이 아니꼬왔을 수도 있다.



술을 마시러 가기 전부터도 이미 코피를 흘리면서 자신만의 세계에 빠져있었는데


그럴 것이었으면 주혜에게 술을 마시러 가자고 할 것이 아니라 죄송하다고 말한 뒤


집에 가는 것이 나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괜히 자신의 기분을 좀 풀어보고자 술집에 가서는 남의 기분을 망치는 것은 


썩 좋은 행동은 아니니 말이다.




그리고 이것은 베뎃의 추측인데 남주가 마지막에 말 진짜 많네가 환청 때문일 것이라는 말도 있는데


아마 맞을 것 같다. 벵거 감독이 와서 쟤는 지금 TV에 나와서 선수하는데 너는 지금


뭐하고 있는 거냐? 하면서 갈구고 있을 것 같다.




그래도 남주의 잘못은 잘못이니 제발 잘 풀었으면 좋겠다. ㅠㅠ


 




양송 이녀석은 ... 무슨 한비광이냐?


어떻게 무술들을 보자마자 다 따라하지?


아무리 파쇄혈장으로 인해서 내공이 막혀있던게 뚫려서 강대한 내공을 얻었다고는 해도


이건 조금 심하지 않은가?



차라리 한비광처럼 혈통빨이라도 있으면 그러려니 할텐데;;


아무래도 양송의 아버지는 장왕한테 죽었을 확률이 큰데다가 머리가 조금 비상하기는 해도


솔직히 별볼일 없는 실력을 지녔다고 생각하는데 너무 양송을 띄워주는 것 같다.



아마 작가님께서 열혈강호를 굉장히 재밌게 보신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이쯤되면.


여러 가지 무술을 쓰는 한비광 같은 캐릭터를 만들고자 하셨던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봤을 때 양송은 인간적인 면으로 보나, 무술적인 면으로 보나 


별로 매력적인 캐릭터라고 할 수 없는 듯 하다.



오히려 화륜이 훨씬 좋다.


자신보다 약한 제호를 싫어하면서도 좋아했던 입체적인 캐릭터인 화륜.


게다가 무력도 압도적이니 원.



화륜으로 주인공을 바꿔주세요...! 





오늘의 도망자는 사실 내용은 별거 없다고 볼 수 있다.


다만 마지막에 깔아 놓은 복선이 어느 방향으로 갈 것인가에 대해서는 조금 궁금하다.



하나는 진 각성으로 가는 길일 것이다.


싸우면 싸울수록 기억을 찾고 있는 2호인데, 신천랑 최상급 티어인 교랑이랑 싸우면서


2호가 말했듯이 죽을지도 모르는 위험에서 기억을 찾고, 혹은 힘을 되찾는 과정이 될 것이라는


2호에게 있어서는 최선의 결과를 얻는 길이다.




다른 하나로는 오히려 2호에게 제약이 걸리는 길이다.


그리고 필자는 개인적으로 이 쪽으로 갈 것 같다고 생각한다.


이 때까지 1호랑 2호 모두 너무 쉽게 힘을 사용하고 있었고, 그것으로 인해 신천랑 교에서


어렵지 않은 생활을 하고 있었다. 



허나 내용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이렇게 술술 풀리는 일들만 벌어지는 것은


독자의 입장에서는 좋을 지 몰라도 작가의 입장에서는 재미가 없다고 생각할 듯 싶다.


어떤 이야기이든 발단 전개가 있었으면 위기와 절정도 필요한 법이다.


지금까지는 살짝 답답한 부분은 있었으나 기억을 잃었다는 큰 줄기를 빼고는 1호와 2호는 


본신의 힘을 바탕으로 하고 싶은 것을 다하고 있다.



슬슬 제약을 걸어줄 때가 오지 않았나 싶다.






종우, 주인공은 왜 토를 했을까?



여기서는 두 가지의 추론이 들어갈 수 있다.


하나는 갑작스럽게 떠오른 떫었던 203호의 고기 맛이 떠올랐고, 단순히 203호를 역겨워하기떄문이라는 것과


다른 하나는 203호의 고기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라는 것.




대부분의 독자들은 댓글을 통해서 후자의 생각을 취하고 있다.


배뎃에서는 203호가 그 고기를 먹으면 다른 고기를 못먹는다 라고 했다고 선동하고 있지만


이전 화들을 다시 한번 본 결과 거짓말이었던 것으로 판명났다.


왜 잘 알지도 못하면서 저런 식으로 선동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그런데 아무리 203호의 고기가 인육이거나 혹은 정체 모를 고기라고 해도 


그것이 다른 고기를 못먹게 만드는 이유는 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웹툰이 만일 갑자기 장르를 판타지로 바꿔서 예를 들어 뱀파이어 고기였고 남주가 뱀파이어가 됐고


이제 인육밖에 못먹는다 라는 얼토당토 않는 이유가 아니라면 말이 되지 않는다.



인육을 먹어본 적은 없지만 그것을 먹는 다고 다른 고기를 아예 못먹게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것보다는 종우 임마 분명히 203호한테 가서 고기 뭐였냐고 따질 것 같은데...


조폭도 조심하라고 하는 놈들에게 도대체 무슨 깡으로 이렇게 하는 지 모르겠다.


뭐, 전 화를 보면 이 녀석도 만만치 않은 싸이코 같기는 하다만 말이다.



그래도 요즘 가장 재미있는 만화 중에 하나인 것 같기는 하다.





동구는 무슨 생각으로 엄경준에게 NE를 주겠다는 걸까?


아무리 딜을 건다고 쳐도 동구의 성격에서는 엄경준 같은 인물에게 NE를 이렇게 선뜻 내준다는 것이


납득이 되지는 않는다. 거기다 100% 확신은 아닐지라도 엄경준의 데이터가


자신의 아버지의 것이라는 것을 대충 알고 있는 상황에서는 더욱 그럴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도 넘겨준다면 도대체 어떤 의도를 품고 있는 지가 궁금하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NE가 회사의 이름인줄로만 알고 있었는데 


동시에 동구가 만든 기술의 이름이라는 것은 이번 화에 처음 알게되었다.


기존에 언급이 되어있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댓글들을 봐도 


사람들이 추측만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아무래도 다른 사람들도 처음 안 것이 아닐까


생각이된다.



댓글들의 추측으로 보아 N.E의 뜻을 몇 가지로 추론해 볼 수 있겠다.



N atural 

E nergy


즉 자연 에너지이긴 한데... 자연 에너지라는 것은 너무 추상적인 듯 하고



N uclear

E nergy


핵 분열 에너지라고 한다는데... 사실 이런 쪽으로는 문외한이라...



N ew

E nergy 


단순한 의미로 새로운 에너지.

현재까지 댓글들에 달린 N.E 추측이었다.



이 중에 하나라도 맞는 것이 있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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