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진짜 이번화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래 들어서 계속 재밌는 화의 연속이기는 했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화는 진짜 개 역대급인 것 같다 ㅋㅋㅋㅋㅋㅋ




솔직히 이 때까지 나왔던 악역... 음... 빌런 중에는 주희린 다음으로


주희린과는 다른 의미로 오로라는 압도적이라고 생각한다.



저번 화 마지막에 라시현과 오로라의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솔직히 둘이 치고 박고 싸울 것이라는 기대는 별로 하지 않았지만


개인적으로는 둘이 치고 박고 싸우는 것보다 더 재밌었다.



3부관은 무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괜히 깝쭉되다가 대원들 앞에서


본전도 못찾고 진짜 개쪽만 팔리고 나갔다.



아마 3 부관의 이번 사건은 3 부관을 더욱 악마로 만들던가, 혹은 조금 온순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다.



오로라 나이가 22~3살인 것을 감안하면 20대 후반인 경찰에게 저런 식으로 대한다는 것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군 생활이 조졌다고는 해도 같은 의경들 사이에서도 아니고 


직원까지 건드린다는 것은 웬만한 사람으로서는 불가능한 일이니까.




마지막에 길채현한테 한 대 맞아보고자 오로라가 노력하는 모습이 보였지만 길채현은 


결국 때리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번 일로 인해 길채현의 무능함은 또 다시 드러났다.


만약 민지선이, 라시현이 중수였다면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 


벌어졌다 한들 소대 내에서 해결할 수 있었을 것이라 본다. 


직원들에게까지 들어가지 않도록.



아마 임번 일로 길채현은 중대 수인을 그만둘 것 같다.


그리고 중수의 자리는 라시현이나 공승화, 류다희 중에 한 명이 하지 않을까 싶다.




장지희는... 음 아마 소대만 이전되는 것이 아닐까 싶다.


소림이한테 중대장이 센 척을 하기는 했지만 결국 자신의 안위를 누구보다 중요시하는 


중대장이 괜히 승부를 볼 것 같지는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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